<br /><br />공룡에 유니콘, 얼룩말까지. <br /><br />각양각색 인형탈을 쓴 사람들이 뒤뚱뒤뚱 지나갑니다. <br /><br />주민들도 신기한지 연방 카메라를 들이대는데요. <br /><br />이들은 미국 미시간주의 한 산책모임 회원들이라고 합니다. <br /><br />사람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주려고 <br /><br />시간과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매번 다른 곳에서 나타난다는데요. <br /><br />인형탈의 크기가 워낙 크고 꼬리까지 있기 때문에 <br /><br />자연스럽게 2m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된다고 합니다. <br /><br />산책으로 건강도 지키고, 볼거리도 제공하고. <br /><br />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죠? <br /><br />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.